도덕봉, 빈계산, 금수봉에 둘러싸여 아늑하게 위치한 수통골은 그간 시와 그림 등이 있는 서정적인 문화공간 창출로 대전시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나, 사회적 약자인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에게는 계단 및 턱 등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던 곳이다.
따라서 계룡산국립공원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 개발 용역, 내ㆍ외부 전문가 자문, 사례조사 등을 통해 무장애 탐방로를 전격 조성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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