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의원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장우(동구ㆍ사진)의원과 코레일에 따르면 10일부터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KTX 첫 열차가 기존 6시 18분 기차에다가 새벽 5시 40분 편이 추가로 신설,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KTX 첫 열차는 새벽 6시 18분에 출발해 서울 조찬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나서야 하는 지역민들이나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경비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19대 개원 이후 상임위와 코레일 국감 등에서 이 문제를 여러차례 제기했던 이 의원은 “지역 경제인들과 연구원들께서 첫차 시간이 6시 20분이다 보니 서울에서 열리는 조찬 모임이나 회의 참석 등 불편을 많이 호소했었다”며 “대전발 서울행 KTX 첫차 출발시간을 한 30~40분 정도 앞당겨주거나 증편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신설돼 잘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작지만 국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10일부터 운행되는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KTX 첫 열차는 임시열차로 운행된다”며 “정규 열차 편성여부는 앞으로 운행을 통해 고객 수요조사 등을 제대로 파악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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