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와 '상생협력 갈등관리 플러스충남 정책포럼'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권 환경현안 갈등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황상규(SR코리아 환경사회책임연구소 대표)박사는 올해 확정된 인천만과 강화조력발전의 사업추진 폐기흐름을 거론, 가로림만에서 추진할 수 있는 거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최충식(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소장은 충남도와 서산시의 융복합 예산을 토대로 실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자립마을과 생태농촌 체험마을 조성 등의 시범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각 분야의 대표들은 발제자가 제시한 대안과 시범사업의 배경과 취지에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한편, 가로림만 조력발전의 추진여부 결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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