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 시 요구한 내용의 설계반영 보고와 공간활용 방안,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벌였다.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지난 11월 22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건의된 담장설치 및 장애인 주차장 추가확보, 수영장 상부 채광 검토, 다목적 체육관 관람석 설치 등이 설계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관람석 100석과 수영장내 장애인 경사로 설치 등으로 연면적이 당초 4500㎡에서 5792㎡(지하1층, 지상4층)로 늘어나게 됐다.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2억원을 들여 연면적 5792㎡(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가양동(석촌2지구 내) 일원에 수영장, 실내골프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합형체육관으로 탄생되며 내년 2월 착공해 201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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