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조치원청사에서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하려면 국도 1호선을 앞에 두고 비좁은 길로 우회 청사를 돌아 출동해야 하므로 출동시간 지체 등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세종시는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 이번 추경에 1억원의 예산을 반영,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국도 1호선과 맞물리는 지점에 중앙분리대 철거와 신호설치, LED전광판설치 등 상, 하행선 차량이 정지할 수 있는 안전조치가 취해진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단 1초라도 빨리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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