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기록문화 확산,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기관)에 대해 매년 정부포상을 실시하며 올해도 대전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로, 이는 광역 17개, 기초 227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무이한 성과다.
이번 포상은 16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지도ㆍ감독 실적률과 기록물 평가 및 폐기율 2개의 평가지표를 정해 실시됐으며, 시는 올해도 2개 지표 모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성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평가지표 이외의 기록관리 업무수행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수행해 기록관리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시민들과 기록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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