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초대 대상의 영을 안았다. 기보배는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1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수상자 가운데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아 상금 1000만 원과 태블릿PC를 받았다.
지난 8월 런던올림픽에서 기보배는 여자 양궁 개인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명예로운 상까지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앞으로 한국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더욱 더 자긍심을 갖고 국내외 대회에 나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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