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창작인형극 발표무대인 사랑의 인형극 페스티벌은 초·중학교 아동 200여명이 출연하는 인형극 자원봉사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전지역 17개 지역아동센터 200여명의 아동들이 직접 인형을 만들고 창작해 출연하는 사랑의 인형극 페스티벌은 중구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14개 지역아동센터와 신일여중, 청란여중, 우송대 사회복지아동복지학부 인형극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인형을 제작해 만든 창작인형극 발표를 통해 내년 2월말까지 대전지역에서 찾아가는 공연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5일 선보인 작품은 못말리는 청구리(가정지역아동센터), 지구에 온 오공이(판암 지역아동센터), 냄새 값 소리 값(구암지역아동센터), 미운 아기오리 미오(늘푸른지역아동센터), 민들레 꽃씨의 모험(청란여중), 빨간모자 꼭꼭이(우송대) 등 총 18개 작품으로, 200여명이 출연해 특별한 감동과 웃음을 선물했다.
이 대표는 “'찾아가는 문화봉사활동'을 통해 동네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꿈과 행복한 동화세상을 전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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