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서구 정순희씨 '국민훈장 석류장'

▲ 정순희씨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거행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정순희(57ㆍ대전시 서구)씨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헌신해온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 등 244명에게 훈ㆍ포장 및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정순희씨 등 훈장 4명을 비롯해 포장 4, 대통령 표창 16, 국무총리 표창 26,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94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4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와 이날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정순희씨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옴은 물론 주 1회씩 10세대의 독거노인들에게 물품지원을 해왔으며 재활용품 수집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소년원 방문 및 국군병원 환자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서울=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