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서산 팔봉산 숲 가꾸기 사업장에 임업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사업품질을 높여 산림청 주관 품평회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정착을 위해 산림청이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품평회는 ▲대상지에 대한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기계화에 의한 산물수집 및 활용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서산 팔봉산 숲 가꾸기 사업장에 임업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수시로 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업품질을 높여왔다. 또 목재생산 및 등산로 경관 개선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물 매각대금 1억6200만원 중 작업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산주에게 환원, 산림 경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 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발판이 됐다.
도 관계자 “앞으로 숲 가꾸기 모델 숲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산주의 산림경영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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