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칭대회는 시가 주최한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에서 영화·드라마 스토리텔링 작법 교육생들의 결과물 발표를 통해 대전지역 창작인재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교육생들은 가족휴먼,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스토리 10여편을 발표하게 되며,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우수작은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대표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피칭대회에는 유명 만화가, 독립영화 감독, 문화콘텐츠 단체 대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창작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효정 원장은 “스토리텔러 교육생이 NHN 게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의 결실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스토리텔링 전용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지역 고유의 창작 스토리 DB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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