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김 건)는 4일 연구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후보를 재공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3배수 후보자인 원미숙 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영년직 연구원과 이기영 현 캐나다 캘거리대 세포생물학과 교수, 최승현 현 미국 솔크연구소 구조생물학실험실장 등을 놓고 이사들이 갑론을박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다.
기초과학지원연 원장 선발은 이번 재공모 결정으로 차기정부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 공모기간은 절차상 2개월 가량 걸린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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