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4일 유성구 반석동 대전지점에서 안경태 회장을 비롯한 내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점 개소식을 열었다. |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대전에 지점을 개소한 삼일은 대전지점을 기반으로 세종시 및 주변지역의 산업단지 개발 등과 관련해 증가하게 될 회계 및 세무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대전과 충청지역 기업들은 삼일회계법인이 제공하는 회계,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안경태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대전과 충청지역의 기업들에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회계 및 세무상품, 새로운 경영기법과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 본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존 대전ㆍ충청지역의 소형 회계법인이나 세무법인과는 과도하게 경쟁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대 대전지점장으로 선임된 박재형 지점장은 대전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이후 국내 유수 기업의 회계감사 및 세무업무를 담당해 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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