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엔진! 풀뿌리 산학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산학연 스타기업 2곳과 공동 기술개발 우수과제 대학 11곳, 협력 유공기관 2곳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지역에서는 충북 충주 소재 건국대와 음성 소재 극동대가 각각 PEMFC용 방향족 단량체 개발 및 전해질막 개발,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ㆍ고전압 트렌치 게이트 필드 스톱 IGBT 개발로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다.
대전에서는 한밭대와 충남대가 각각 300HP급 수윤활식 오일프리 공기압축기 개발과 사용자 심리 및 행동 모델에 기반한 모바일 상품거래 추천 시스템으로 같은 상을 수상한다. 그 다음으로 스타기업 2곳의 성공사례 발표와 내년 산학연 협력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끝으로 정부에 바라는 산학연 협력 정책방향 포럼이 계속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 사업 초점은 연구개발 저변확대와 기업 친화적 제도운영에 맞춰졌다”, “정부 연구개발 참여폭 확대와 사업신청서 간소화, 연중 접수체계 도입, 건강관리프로그램, 수요자 선택방식 등이 대표적 방안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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