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부터> 대전시티즌 김형범, 황진산, 김창훈 선수가 11일 오후 대전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김인식 부의장, 임재인 부의장, 김경시 운영위원장, 김종천 복지환경위원장, 김동건 교육위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은 조리사의 설명에 따라 500여㎏의 김장을 담갔으며, 축구공 모양의 주먹밥도 만들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담금 김장김치는 대전지역 소외계층 7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은 “올해 대전시티즌이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대전시티즌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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