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4일 박근혜 후보의 유세차량을 손괴한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아산 온천동의 한 광장에서 술에 취해 박근혜 후보 유세차량을 돌로 가격하는 등 손괴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유세 현장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자가 없다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근혜 후보의 선거사무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B(55)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B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앞에서 술에 취해 선거사무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난동을 부린 혐의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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