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환경변화에 따라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모범적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직원 종합검진비 지원과 단체보험가입,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가족과 함께 영화보기, 휴양시설 운영, 비타민콘서트 등 여가생활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임산부 당직근무 제외, 출산공무원 집근처 배치, 저출산 해결을 위한 육아휴직 권장,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셋째·넷째자녀 출산 가산점부여, 직장어린이집 운영, 여직원 휴게실 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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