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해 만년동 초원아파트를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갈마2동 경성큰마을아파트와 둔산3동 국화라이프아파트는 녹색생활 실천 우수공동주택, 둔산3동 국화우성아파트 등 10개 아파트는 장려 부문 등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43개소 아파트를 신청받아 1월부터 10월까지 실천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아파트 총 전기감축량 ▲그린리더 위촉ㆍ활동 ▲소등행사 참여율 ▲녹색생활 우수시책을 각각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초원아파트는 열손실을 줄이기 위한 출입문 교체,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재활용 나눔장터 개장,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천연퇴비장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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