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일제조사를 통해 대전역 일대에 거리 노숙인 116명, 쪽방거주자 725명 등 보호 대상자 841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아웃리치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매주 목요일 현장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 및 계도 사항은 ▲혹한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순찰 ▲거리 노숙인과 상담을 통한 쉼터이용 및 시설입소 유도 ▲노숙인 건강검진ㆍ응급진료 안내 ▲실내 무료급식 운영, 노숙인 지원사업 등 안내 ▲노숙인 발견 시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지원 안내 등이다.
또 구는 현장점검과 함께 효율적인 노숙인 등 보호를 위해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강화 ▲겨울철 쪽방상담소 및 노숙인 시설과 연계 보호 ▲거리노숙인 대상 무료급식소 운영 ▲노숙인 등 전용 샤워시설 및 대형 빨래방 설치운영 등 더욱 강화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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