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대청호 주변의 생태자원의 개발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금강수계 수변생태벨트 조성방안'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주관 '2013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뽑혀 모두 30억원의 국비를 받았다.
또 중리 행복의 거리 조성사업과 덕을 품은 길을 통해 '대전시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서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5단계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 자치구 공모사업에 회덕동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10억5000만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아울러 올 구정 전반을 평가받는 행안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도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2억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밖에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 수상 및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한 생태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지자체가 일치된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며 “창의적인 사업구상을 가지고 더 많은 공모사업을 활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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