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에 막말' 이종걸 의원 공개사과 의결

승인 2012-12-03 18:23
신문게재 2012-12-04 4면

오희룡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막말을 한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에 대해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태흠)는 3일 회의를 열어 이종걸 의원에 대해 '공개회의에서의 사과'징계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의 징계안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한 결과 국회법 제155조 제12호 위반 등으로 '공개회의에서의 사과'라는 징계 의견이 제출된 상태였다.

당초 이 날 회의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통해 열기로 했으나 민주당 측 의원들이 전원 불참, 새누리당 의원 4명만 참석하여 표결로 처리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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