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 도청 대전청사에서 열린 마지막 직원월례모임에서 “내포신도시 이주는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내포 이사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서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시적인 편리성과 자연을 벗삼아 인생의 진정한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문제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직무분석에 기초한 직무성과 계약제도와 인사평정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안 지사는 “고위 간부뿐 아니라 도지사 스스로도 이 제도의 평가 대상자가 되겠다”며 “인사문제를 제도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점검하고 적용해 보자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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