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벽보 훼손용의자 수사압축

대전 2ㆍ충남 11곳… 초등생 5명 CCTV 확인

승인 2012-12-03 18:18
신문게재 2012-12-04 5면

조성수 기자

경찰은 최근 대전, 충남에서 발생한 대통령선거 벽보 훼손용의자에 대해 CCTV 등을 확인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충남경찰은 3일 세종시 일원에서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중학생 A(16)군을 특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 2일 논산에서 특정후보의 선거벽보를 찢어 훼손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소재를 수사중이다.

천안서북서는 선거 벽보를 훼손한 초등학생 5명의 인상착의를 주변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인적사항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이날 기준 대전 2곳, 충남 11곳에서 선거벽보 훼손사건을 확인하고 CCTV를 확인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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