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휴먼클럽(총재 백은기)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백은기 총재와 박중근 부총재, 강봉규 사무총장, 윤석길 재무국장을 비롯한 국제휴먼클럽 회원들과 이상윤 회장을 비롯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원들은 3일 서구 가수원동 일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장애인 가정 10세대에 연탄 2000장과 밑반찬, 번개탄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35명의 국제휴먼클럽 회원들은 회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대를 통해 인간존중의 정신을 구현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검은보석 사랑의 연탄·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백은기 총재는 “검은보석 사랑의 연탄과 밑반찬 배달은 앞으로 12월 초까지 43세대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탄과 밑반찬을 전달받은 가수원동 이동필씨는 “추운 날씨에 수고하신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커피를 건네며 “올 겨울나기에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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