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었다. 사진은 신한철 회장<왼쪽>이 안희정 지사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3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신한철 회장이 직접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신한철 회장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경기는 어렵지만 도민들의 사랑이 모아져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조성과 희망 2013 나눔캠페인 기부문화 확산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우 도의회의장도 “충남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철 회장은 “충남사랑의열매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슬로건을 앞세워 67일간 희망201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며, “언론사 모금, 사랑의 계좌 모금, 시군순회 모금, 060-700-1122 사랑의 ARS 참여 등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특히 “이른 한파예보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지난달 11월 26일부터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액(83억 7400여만원)보다 5.8% 상승한 88억 5600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충남도모금회는 6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모금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예산군문예회관, 오후 2시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을 끝으로 시군 순회모금을 마감하게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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