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드라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djdf.org)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연기자 서인국 씨가 확정됐다.
라이징 스타상은 올 한 해 가장 화제를 모으고 뛰어난 활약으로 떠오르는 샛별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대전 드라마페스티벌은 기존 시상식과는 달리 시청률보다 오직 배우 중심의 연기력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은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 케이블 등에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방영된 모든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 한류스타상을 비롯해 베스트 매니저상, 악역상, 연기변신상, 패셔니스타상, 액션스턴트상 등 무려 15개의 수상부문이 공개돼 많은 스타들이 대거 대전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관하는 대전 드라마페스티벌 'K-Drama Star Awards'는 오는 8일 오후 5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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