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염 시장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및 대전시티즌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대덕구 목상동 일원에 총 217억원을 투입해 덕암동 축구장 신축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로 사용될 이곳에는 축구장 2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과 선수단 숙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몽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시상식에서 “염홍철 시장은 평소 프로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대전시티즌의 숙원사업인 클럽하우스 신축 등 한국프로축구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감사의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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