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서 이기영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장은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총 2500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사진>
시는 대전을 빛낸 우수선수, 가정환경이 어려운 선수 등을 각 경기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총 44명의 선수를 선발, 오는 12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이 후원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우리 지역 선수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1997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총 564명(2억5100만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매년 가정환경이 어려운 우수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는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은 이런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더욱 훈련에 정진해 우리지역을 빛낼 자랑스러운 대전체육인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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