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니 양 |
▲ 신예담 군 |
주인공은 영동고(교장 김진응) 3학년 김해니(19)양과 단양고(교장 이광복) 3학년 신예담(19)군이다.
김 양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공교육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사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고 전교 1등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학교에서 야간에 실시하는 특별보충수업을 보통의 학생들보다 2배 많은 수업을 들어 전과목 1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영등반 동아리와 SISPI 동아리 회장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과 함께 공부하는 학교만들기 운동을 실천했다.
신 군은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활동하는 단백드림 과학동아리 대표로 창의적 기획과 협동정신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과학영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방수겸 발판용 욕실보조문, 압전소자 및 발광다이오드를 구비한 과속방지턱, 일방통행 진입금지장치 등 3건의 발명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을 융합시켜 문화적 혜택이 적은 단양군민과 학생들에게 400여 시간의 문화탐구 봉사활동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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