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산척면에 대신일반산업단지가 3일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대신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 11월까지 약 12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4만7000㎡부지에 약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대신일반산업단지를 직접 개발해 입주하는 ㈜대신시스템은 아파트 창문 및 발코니 등에서 사용하는 PVC창호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기준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금속구조물 분야에서는 전국 도급순위 5위, 충북도에서는 1위의 매출액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
이번 대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로 충주시는 약 14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대신시스템 관계자는 “현재 음성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신시스템의 자회사인 ㈜우신시스템, 대신창호 등을 충주로 이전할 계획에 있다”며 “이렇게 되면 충주지역의 고용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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