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라벤 등 태풍 피해지역 부석면 AB지구 백수피해 현장. |
▲서산시의회 의원 입법활동 활발
▲ 인지면 경지정리지구 상습침수지역 현장방문. |
이는 지난 제5대 의회가 4년간 의원발의한 조례가 전체 35건(제정 18건,개정 17건)인데 비해, 2년여만인 지난 8월말까지 의원발의 조례 실적은 무려 35건으로(제정 건, 개정 건) 의원 1인당 3.1건을 발의해, 후반기 의정활동이 2년 가까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입법활동 실적이 역대 의회와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용면으도 단순한 조문개정이 아닌 신규조례제정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은 입법활동의 질적인 측면도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제6대 의원발의된 조례의 대부분이 형식과 실적위주의 입법 발의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활 및 생계와 밀접하고, 사회적 약자(노인,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등)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입법발의 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6대 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단 출범
▲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방문. |
전국 10개 지방의회 “軍 비행장 소음 공동대처”
서산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방의회가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창립 준비회의를 갖고, 군용 비행장으로 인해 소음 및 고도제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방의회가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서산시를 비롯해 수원, 광주 광산구, 대구 동ㆍ북구, 경기 화성, 강원 원주ㆍ강릉, 전북 군산, 경북 예천 등 10개 시ㆍ군ㆍ구의 지방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수원시의회 박장원 의원을 연합회장, 김신화(대구 동구) 의원을 고도제한특별위원장, 국강현(광주 광산구) 의원을 소음피해관련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군 소음 특별법을 폐기하고 비행장 소음피해 방지 및 적절한 피해보상이 담긴 법안을 재입법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국방부의 입법안에 대해 반대성명을 내기로 합의하고 다음달 중으로 창립총회 열기로 했다.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 제17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
서산시의회는 지난 9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백수피해를 입은 부석면 간척지를 방문하여 피해상황 파악과 함께 농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
등, 수시로 주요사업현장 및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부석면 백수피해 현장방문에서는 “백수피해 조사기간 연장과 복구지원비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동서간선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예천1통 마을회관 사용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둔당천 하천정비공사 현장에서는 “제방포장 및 준설 사업 등을 추가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동서간선도로 개설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통로암거 진입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고북 (주)코넥 공장증설 현장과 신우에프에스(도계장) 현장에서는 “환경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주문하고, 사측과 주민들은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신뢰를 쌓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초청 공직선거법 설명회 개최
▲ 추석 앞 전통시장 현장방문. |
한편 이날 '매니페스토 실천대상 우수단체장 부문'에 제6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환성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초청하여 공직선거법 관련 설명회를 여는 등 바른 선거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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