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는 4일 지식정보관에서 공정자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남서울대는 지난해 11월 학군단 설치인가를 받은 이후 첫 번째 학군사관후보생을 모집한 결과 25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5.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군사관후보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장학금, 생활관비, 해외연수비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역량이 뛰어난 교관들을 채용해 교수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남서울대는 연면적 4043㎡,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군단 건물을 신축하고 단장실, 훈육관실, 지휘근무자실, 내부반, 대강의실, 독서실, 체력 단련실 등 제반시설을 완비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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