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교과부가 주최하고 공학교육혁신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이번 대회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작품 및 공학교육 혁신성과 전시, 학술대회와 토크콘서트, 대학생 발표대회와 다양한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단국대는 전국 79개 공과대학 및 공학교육혁신센터 대상의학올해 대학 부문에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공학교육 혁신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공과대생들의 도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E²U 대학생 발표대회'에서도 이승섭(산업공학과 3년)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전국 65개 대학 130여명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6명에 이름을 올린 뒤 '10년 후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E² Festa 콘텐츠 공모전' UCC 부문에서도 이성광(멀티미디어공학과 1년)씨가 소속된 MM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