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딸기 따기 체험에 참여해 즐거워 하는 모습. |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용봉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는 홍북면 상하리 용봉산체험정보화마을이 겨울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딸기따기 체험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용봉산체험정보화마을은 10여년전부터 지역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겨울마다 하우스에서 딸기를 직접 따보고 맛볼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 운영한 용봉산체험정보화마을의 딸기따기 체험에는 수도권 관광객 6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순께부터 내년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인 올해 딸기따기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따기는 물론 딸기잼 만들기, 딸기화분 만들기, 딸기인절미 만들기, 딸기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딸기따기 체험을 통해 수확한 딸기는 500g들이 팩에 담아 가져갈수 있다.
용봉산체험정보화마을 이병남운영위원장은 “올해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논높이에 맞춘 더욱 다양하고 알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준비하고 있다”며 “딸기따기 체험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줄것”을 당부했다.
용봉산체험정보화마을의 딸기다기 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거나 전화(041-632-0090)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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