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과 8일 동안 보령시청, (주) 대천청정맛김, 보령화력본부단지, 코리아 휠의 각 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학생들은 주로 각 개인이 하는 일과 지역경제와의 연관성에 대하여 진행 되었다. 학생들은 각 기업체와 단체들을 돌아보고 면담을 진행했는데 배우는 내용들이 본인들의 예상을 깨는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학습동아리원인 김용인(18)군은 자신도 보령에서 사는 사람이지만 지역특산품인 김의 사업규모가 1000억원 대나 되는 엄청난 규모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 했다.
또한 학생들은 국내 최대규모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와 공업단지(코리아 휠)를 견학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충남에서 소외된 도시라고 생각했던 보령이 이런 여러 가지 좋은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감탄했다.
학생들은 보령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자연적인 환경과 여러 산업단체들을 돌아보며 보령시의 경쟁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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