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발표회에 송낙수 연구사 등 2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구강청정제 중 보존제 분석법 확립과 사용 실태에 관한 연구'와 '철강 산업단지 대기 중 미세먼지 성분 특성' 등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 2016년에 계획된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구마모토현 환경과학연구소 현황과 최신장비 등을 살필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나 구미 불산 유출사고와 같은 환경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도 벤치마킹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05년부터 구마모토현 보건환경과학연구소와 보건 및 환경 관련 연구 결과물을 교환하는 등 실무적 교류를 해왔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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