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경 대표 |
▲정해영 대표 |
▲김수우 대표 |
(주)제니컴 김복경 대표를 비롯해 (주)피알존 정해영 대표, (주)모닝엔터컴 김수우 대표 등이 바로 그 주인공. 마이스 산업은 최근 정부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은 모두 업계에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통할 정도다.
국가 정상회의와 전시회 등을 포함하는 마이스 산업분야 업계 최고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제니컴은 지난 10년 동안 국제회의 및 행사를 국내에 유치하며, 성공적인 개최까지 필요한 모든 기획업무를 도맡아 왔다. 더불어 홍보와 예산수립, 재정관리를 포함한 학술, 전시, 사교행사, 관광프로그램, 수송, 숙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니컴은 지난 7월 대전시로부터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또 홍보 영상제작을 비롯해 전시기획, 시스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피알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피알존은 2001년 설립 이후 홍보기획과 멀티미디어 솔루션 분야의 사업을 펼쳐오며, 관공서와 학교, 국책연구소 등에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06년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과 함께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피알존은 'e-러닝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대학교 등에 원격교육센터를 구축, 전국을 무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모닝엔터컴도 지역 마이스 산업분야에서 제니컴, 피알존과 함께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닝엔터컴은 전시ㆍ컨벤션사업을 비롯해 프로모션, 문화ㆍ체육행사, 디자인 사업 등을 전담하는 통합기획사로 통한다. 전시ㆍ컨벤션에서는 전시기획을 비롯해 전시장치, 전시서비스, 국제회의 기획 및 유치, 진행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제니컴 김복경 대표는 “글로벌 시대로 인해 국가간의 대화와 교류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국제 행사의 국내 개최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전은 대덕밸리와 대전컨벤션센터 등을 활용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경제규모를 키우기 위해 HD드라마타운 및 롯데월드 추진, 마이스 산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