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가수 하하(하동훈·33)와 별(김고은·29).
연합뉴스 |
하하와 별이 1000여 관객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하와 별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 모두 10년 넘게 활동한 만큼 방송가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하하와 함께 MBC '무한도전'에서 오랜기간 동고동락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등은 이구동성으로 “행복하게 잘 살라”고 축복했다. 정형돈은 “넌 내 결혼식에 안 왔지만 난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복귀를 선언한 강호동은 “별이 하하의 사랑 속에서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행복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김종국은 “두 사람이 하나가 돼 잘 살라”고 덕담을 한 뒤 “곧 따라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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