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황산벌 미곡처리장ㆍ중앙건설 각 500만원 기탁

논산시 부적면 외성리에 소재한 황산벌 미곡처리장 이영흠 대표와 중앙건설(주) 최상덕 대표가 지난달 29일 논산시에 각각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997년 법인을 설립, 공장을 가동중인 황산벌 미곡처리장은 도내 도정업계에서 가장 건실한 우수기업체로 특허청에 '예스민 논산'과 '계백쌀', '황금들녘'으로 상표등록 출원을 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논산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는 기업체다.

또 논산시 강산동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최상덕 대표는 매년 회사 운영 수익금 중 일정액을 관내 대한적십자사, 부창동, 부적면 등에 기부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영외면회객을 대상으로 자신이 입주예정인 주택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논산=장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