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은아와 참,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다음 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아요. 나이 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는…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은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참. 은아랑 문자를 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올드해 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 하나?' 그랬더니 (고은아가)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김장훈은 “그래서 그냥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암튼 막판에 복이 터졌다. 웬만해서 제가 여자 연예인한테 별 관심도 없고 땅기지도 않고 하여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났다는데, 유일하게 매력을 느끼던 처자인지라”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화들짝 놀라면서 사실여부에 촉각을 기울이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실제 연인 사이? 장난?”, “부러운 고은아양”, “헤헤 장훈이 형, 이번에 결혼합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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