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키캠프는 특수학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근 서산, 당진, 서천, 부여 연합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용평 스키장 및 리조트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태안지역 학생들과 서산, 당진뿐만 아니라 서천, 부여의 특수학생들도 함께 자리를 같이해 스키라는 공통의 주제로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친교의 시간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키강사의 도움을 받아 강습을 받고 초보자 슬로프를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는 정도의 수준까지 이르게 되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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