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점한 서산우리한우프라자 2호점은 암소한우 전문점으로, 521㎡의 연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정육코너가 마련됐고 2층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00여 서산우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와 2000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산시의 정기적인 지도감독을 받아 운영하고 서산우리한우를 유통마진을 없애버린 직거래 공급으로 서산시민은 고품질의 쇠고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
서산시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축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한우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0년부터 국비 등 35억원을 투자 한우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브랜드디자인 개발, 참여농가 교육, 우수 정액 공급, 육질개선제 지원 등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과 무항생제 및 HACCP 인증 등 안전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우프라자를 통해 현재까지 총 1020마리의 브랜드육 직거래로 7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직거래 납품을 통해 운송비 절감 등 축산농가에 6억 1000만원의 추가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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