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천주교 순례길은 충청지방에 최초로 천주교를 전한 이존창 사도의 생가지로 잘 알려져 있는 '여사울성지'를 중심으로 총연장 30㎞에달하며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간은 예산과 당진의 경계인 신암면 신택리~신종리 여사울성지 2.2㎞, 고덕면~ 삽교성당 12.4㎞, 삽교용동2리~이언민 순교지 0.3㎞, 삽교읍 용동2리~덕산면 시량리 9㎞, 시량초등학교~덕산면 대치리 4.2㎞, 덕산면 한티고~광천저수지 1.9㎞ 구간이다.
한편 군은 백제부흥군길(36㎞, 여사울성지~임존성) 등 내포역사인물길(28㎞, 관작전투기념관~충의사)조성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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