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계룡산사무소와 시민대학 그린리더 3기 수료생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동월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
국립공원계룡산사무소 시민대학 3기 수료생 중 한 수료생이 '사랑의 김치 만들기' 봉사를 한 뒤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면서 한 말이다.
국립공원계룡산사무소(소장 김웅식)은 지난 달 30일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공주시 학봉리 동월마을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배추 200여포기로 사랑의 김치를 담가 전달,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한 것. 이날 사랑의 김치담그기에는 계룡산사무소가 개최하고 있는 시민대학 그린리더 3기 수료생 한명순 부회장(대전시 둔산동)을 비롯한 5명의 수료생들과 국립공원계룡산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 참봉사를 실천했다.
그동안 국립공원계룡산사무소는 1사1촌을 맺은 학봉리 동월마을과 함께 지역사회의 협력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나눔 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미지제고에 힘써 주위로부터 칭송이다.
사랑의 김치담그기에 참여한 한명순 부회장과 회원들은 “봉사가 이렇게 뿌듯할줄 몰랐다”며 “내년에는 더욱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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