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물 가공업소 위생 점검

내달 14일까지 55곳 대상

충남도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소 55곳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기준 적합 여부 ▲자체 위생관리 및 가공 기준 적정 여부 ▲원료 적정 사용 및 보관 관리 실태 ▲원산지 등 표시 기준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위생관리 취약 업소에 대해 수거 검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방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