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되는 월동기 종합대책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료·물가와 각종 안전사고예방 등 8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우선, 추운 겨울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68세대에 연탄보일러 교체 및 수리비 1800만원을 지원하고 한부모가정 723세대에 1억 5900만원, 경로당 140개소에 난방비 2억 6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겨울철 서민 고용 안정대책을 마련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연탄 수급대책 마련과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힘쓰며,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수립하는 등 동절기에 주민이 입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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