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자연 속 건강과 정감이 있는 쉼터마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생태마을, 친환경 농업이 있는 친환경마을이라는 권역 발전방향을 설정해 도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쌍청권이란 비전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시 담당부서는 이 사업에 대한 상향식 공모사업의 특성을 살려 유장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1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올 2월에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 심사를 통과해 지난 10월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4억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16년까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생태주차장, 생태야영장,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이 머물다갈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지역 특산품인 머루포도와 매실, 복숭아, 배 등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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