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국비에서 예산을 지원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군은 이같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최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군민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은 홍성의 지역여건을 분석하고 군민들의 교육성향등을 파악해 지역실전에 맞는 특성화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군내 각급기관단체별 네트워크를 구축, 내년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부터 군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등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기존에 운영하던 평생학습센터 운영의 내실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같이 홍성군이 적극 추진하는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이 실현되면 홍성군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할수 있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정 여부에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정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차원에서 내년에 반드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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