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길'이란 충남 고유정서인 '느림의 미학'과 충남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우수한 소나무 숲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충남도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군은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한 아늑하고 편안한 칠갑산을 트레킹 코스로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정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야간에도 산책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를 두어 조성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낙사 사고 위험구간에 사고 예방을 위한 데크와 안전로프 등이 설치했다.
또한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평상, 통나무 의자, 자비정 연식의자 등을 비치했으며 등산 중 재미를 위한 스토링 텔링 게시판도 곳곳에 설치됐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27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칠갑산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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