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공주휴게소의 이 같은 자판기 설치는 고객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설치된 것.
실제 커피자판기의 경우 내부의 위생 상태를 알 수 없어 늘 찜찜한 구석이 있는데 공주휴게소에 설치된 자판기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여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작은 실천의 의지로 보인다.
공주휴게소 남선근 소장은 “더 철저한 위생관리와 책임의식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며 “보다 나은 안전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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